[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5일(토)시흥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시흥시지회(이하 ‘카포스’)가 주관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향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량이며, 수입차는 제외된다.
카포스 소속 정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엔진 상태 ▲와이퍼 ▲점화플러그 배선 ▲타이어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 진단 및 정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정비사, 협력업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서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소중한 기술과 시간을 나눠주신 카포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점검 행사가 차량 정비의 생활화는 물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