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당진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8월 6일 오전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동일교회 이상구 부목사가 참석해 당진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동일교회는 1996년 설립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로, 당진시 수청로 139-17(시곡동)에 위치해 있으며, 어린이집과 비전 학교 운영 등 지역 내 복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상구 부목사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교회는 지역과 함께 아파하고 회복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