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오는 7월 23일(화) 오후 2시, 본격적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 축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인디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가을 음악 페스티벌로,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소통과 음악적 교감을 선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선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따라 본티켓 예매에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티켓 가격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경기도민에게는 30% 할인,
그 외에도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 덕분에 ‘가심비 좋은 착한 페스티벌’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 라인업은 더 강력해졌다!
이번에 발표된 2차 라인업에는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 7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등 해외 뮤지션 2팀이 추가로 합류했다.
1차에 공개됐던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4팀을 포함해 총 23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인디뮤지션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의 10주년 결선 무대도 마련돼, 실력파 신예들의 무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은 전설적인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작곡가로 활동 중인 신대철이 맡아 음악성과 연출 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인뮤페가 화성시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