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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새벼리 야간 경관조명 새단장’ 운영 재개

- 노후설비 정비, 조명연출 개선 등 완성도 높여 -
- 경관조명 사업 지속, 문화도시 진주 위상 제고 -

2026-03-02(월) 11:53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진주의 관문 가운데 하나인 ‘새벼리’의 야간 경관조명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새벼리의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준공한 데 이어, 공사 진행을 위해 임시 철거했던 ‘새벼리 야간 경관조명’ 재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설 연휴 전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운영한다.

새벼리 구간은 진주 8경 가운데 하나로, 낮에는 도심 속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그런데 야간에는 달그림자가 드리우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음영이 깊어 야경 감상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4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2025년 8월부터 이 구간을 차량과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벼리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경관조명 운영을 중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급경사지 정비 공사를 준공한 이후 노후화로 연출 효과가 저하된 경관조명 설비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급경사지 정비 공사로 새롭게 드러난 웅장한 자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재설치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진주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미리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시범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지적 사항을 반영해 조명 연출을 개선하고, 세부 정비를 마무리함으로써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강 변과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화려하고 품격 있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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